Smart Embedded System Lab
‘미래 먹거리’ 전기차에는 어떤 기술이 담길까?
‘기술 융합 결정체’·‘기술 집약체’·‘자동차 대혁신’·‘친환경 트렌드 견인차’... 전기자동차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꿈이 아니다. 전 세계 산업 트렌드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로 확실시된다.
올해 초 세계 산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CES 2023’이 미국에서 개최됐다. CES 2023은 메타버스(Metaverse)·모빌리티(Automobility) 등 앞으로 산업을 주도할 6대 트렌드를 뽑았다. 특히 모빌리티 부문 주요 키워드는 전기자동차로 선정됐다. 전기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산업 안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6월 1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한 넥스트라이즈 2023에서 소개된 ‘기술 융합 결정체’ 전기차 관련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꿈의 전지’ 전고체 배터리, 꿈이 아닌 현실로 향하다.
‘에너지 밀도 효율↑’ 황화물계 전해질, ‘자유 변형 가능’ 고분자계 전해질
사용자 친화적 전력 수급 솔루션은?
정구민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교수는 전기차 배터리 영역에서 실리콘·나트륨·전고체로의 기술 진화가 CES 2023의 주요 동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대체 이동 수단에서 주 이동 수단으로, 운전에서 이동으로, 서비스 및 사용성 중심으로 진화를 거듭하는 전기차 산업에서 앞으로 주목할 점은 기술 융합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