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Embedded System Lab
국내서 키운 인재, 구글·테슬라에 다 뺐긴다…'脫코리아' 왜
[팍스테크니카, 인재에 달렸다]
<1> 생존을 위한 인재 전쟁-육성도 영입도 못하는 韓
기업 투자·증설로 인력 모자란데 이공계 해외 취업 2년새 60% 급증
국내서 키운 외국 인력도 본국으로 美 등 높은보수 앞세워 인재 싹쓸이
韓 인재풀 확대·유치 전략 마련 시급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반도체·미래차 등 핵심 분야 인력이 부족한데다 회사가 원하는 인력과 대학이 배출하는 인력이 서로 다른 미스매치도 심각하다”며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확보 경쟁 속에서 기술 인력은 가장 중요한 국가의 자산인 만큼 국내 인력 확대뿐 아니라 해외 우수 인력을 어떻게 들여올 것인지에 대해서도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