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Embedded System Lab
현대오토에버, 현대차그룹 '자동차DX' 가속페달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SW) 3사 합병법인으로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이했다. 현대오토에버는 글로벌 모빌리티 SW 선도 기업으로서 그룹의 미래차 SW 비전을 실행하는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고도화된 차량용 SW플랫폼 기술을 올해 그룹의 생산 차량에 확대 적용하고 그룹의 차량단관리시스템(FMS·Fleet Management System) 개발에 참여하는 등 그룹 내에서 더 많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자율주행차량용 정밀지도 구축, MCU와 AP에 모두 대응하는 차량 내 SW플랫폼 '모빌진 오에스' 개발에 투자해 온 데 이어, 지난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동차SW·자율주행기술 분야 권위자인 정구민 국민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디지털 혁신 역량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