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Embedded System Lab
국민대, 스위스 가레트모션사의 연구센터 유치
왼쪽 세번째부터 가레트모션 김호진 상무, 국민대 이석환 교학부총장, 국민대 정구민 교수.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사인 스위스 가레트모션(대표 올리비어 레빌러)이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가레트모션사는 터보차저, e-turbo, 연료전지압축기(fuel cell compressors), 차량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진단, 모델예측제어(MPC, Model Predictive Control)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동차 산업의 차별화된 선두주자이다. 모델예측제어 기법은 성능이 좋지만, 연산량이 많고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었다. 최근 차량용 프로세서가 발전하고 가레트모션 사의 고속 MPC 기술이 도입되면서, 모델예측제어기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앞으로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모델예측제어기의 도입과 가레트모션 기술의 적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는 독일 인피니언사의 인피니언센터,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AUTOSAR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가레트모션사의 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차량용 마이컴-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차량 제어 솔루션을 잇는 차량 제어와 차량용 임베디드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산학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081877.html